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지사장 신영민, www.wdc.com/kr )는 하드 드라이브 업체가 직접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투명 커버 하드드라이브 WD 랩터 X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HDD 역사상 최초로 PC 성능에 대한 기술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웨스턴디지털은 회전 속도 10,000RPM의 시리얼 ATA(SATA) 하드 드라이브 WD 랩터 X의 최고 성능을 위해 150GB 용량, 16MB 캐시, 네이티브 커맨드 큐잉(NCQ, Native Command Queuing) 기술을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WD 랩터 X 드라이브는 a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선보였다.
WD의 오리지널 기업용 하드 드라이브인 WD 랩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으로 인해 파워 유저들 사이에서 폭넓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WD는 WD 랩터 X의 성능을 기존 랩터와 같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컴퓨팅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거나 고성능 게임을 실행하고 극단적인 PC 환경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통해 PC나 맥 사용자 등 스타일리쉬한 형태의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에도 부합하고 있다.
WD 기업용 스토리지 부문 톰 맥도먼(Tom McDorman)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하드 드라이브의 성능을 중시하는 파워유저들을 위해 탄생한 WD 랩터 X는 최대의 성능과 다양한 혜택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들이 입증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라며, “WD의 높은 기준을 만족시키면서, 획기적인 투명 렌즈 디자인을 통해 WD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밝혔다.
PC 내의 주요 부품 중 유일하게 움직임이 있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현재까지 단단한 금속 커버로 덮여 있었다. WD 랩터 X는 상단의 커버에 대형 투명 렌즈를 부착해 드라이브가 데이터, 오디오 및 비디오 컨텐츠, 게임 등을 PC나 맥으로 전송할 때 드라이브의 헤드와 디스크 부품의 읽기/쓰기 동작을 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WD 랩터 X 드라이브는 최적의 랜덤 I/O 성능을 위해 NCQ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RAFF 기술을 통해 PC 내부의 팬이나 다른 하드 드라이브가 일으키는 회전 진동으로부터 드라이브의 성능을 보호한다.
WD 랩터 X 드라이브의 특징
- 10,000 RPM
- 150GB 용량
- 1.5Gb/s 외부 데이터 전송률
- NCQ
- 평균 탐색 시간 4.6 ms
- 16MB 캐시
- 5년 보증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