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2년 혹은 전과자
군대 2년의 생활과, 영창에서 온갖 모욕과 구타를 당하며 3년간의 생활하는 것,
군대 2년의 생활과, 감옥에서의 1년 6개월의 생활 + 전과 기록
군대 2년의 생활과, '집에서 출퇴근'이 아닌, 합숙소에서 4~5년 사회 봉사 하는 것.

뭐가 가장 쉬운가요?
군대 2년 못견딘다고 영창 3년가는 또라이가 있나요?
(군대 다녀오셨으면 윗 줄의 의미를 이해하실 겁니다.)
군대 2년 못견딘다고 감옥에서 1년 6개월을 살고 전과 기록을 지고 가는 어려움을 택할 사람이 있나요?
(이젠 영창은 안가고 민간 교도소로 갑니다.)
누가 군대 2년 힘들다고 합숙소에서 4~5년간 살면서 사회 봉사 할까요?


합당한 대우요..?
지금도 충분히 받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상요? 전과기록 묻는 회사엔 못 들어가죠
공무원요? 전과기록 가지고 공무원 시험 합격할 수 있습니까?


생각해보세요 병역 기피하려고
영창 3년
감옥 1년 6개월과 전과기록
4~5년의 집에서 출퇴근 하지 않는 합숙체제의 공익근무요원 생활
이 셋 중의 하나를 선택하려는 사람이 많을까요?

군대만큼의 혹은 군대 이상의 어려움을 주어도
합법적으로 대체할 수만 있다면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쪽을 선택합니다.
어떤 네티즌들은 나환자촌으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렇게 된다면, 한 번 보세요 여호와의 증인들은 갑니다.
군대대신 더 어려운 혹은 비슷한 다른 쪽을 택하는 것은
'기피' 가 아니라 '거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