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상사(대표이사: 금병주)는 PC와 노트북에 USB 케이블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지상파DMB 수신기 ‘아라베스크’를 출시했다.

아라베스크는 180도 회전 가능한 고감도 초단 안테나가 측면에 장착되어, 별도의 외부안테나 없이 안정적인 수신율을 지원하고, DAB 라디오 방송 청취시에는 문자서비스도 지원되는 점이 강점이다. 방송 수신 시에는 전면에 부착된 3색(RED, BLUE, GREEN) LED 창으로 수신상태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50g의 초경량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DMB수신기에 비해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이 특징이다. 유럽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최첨단 성능으로 인정받은 AMTEL 솔루션을 채택하였으며, 최대 480Mbps의 USB 2.0을 적용하여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10% 이내의 낮은 CPU 점유율로 방송 시청과 동시에 웹 서핑을 하거나 문서 작업을 하는 등 멀티태스킹에 유리하며, 실시간 녹화, 녹음 및 예약 녹화 등 다양한 녹화, 녹음기능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외관은 화이트 칼라의 유선형 디자인에 UV코팅을 덧입혀 제품을 보호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라베스크는 GS이숍, H몰, 인터파크를 포함한 주요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9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