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서버 및 스토리지 전문기업 KTNF(대표 이중연, www. ktnf.co.kr)가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코드명 벤슬리)을 적용, 인텔 듀얼코어 제온 5100/5000 계열 프로세서를 장착한 1U 2Way서버 ‘K1400’ 시리즈를 출시했다.

K1400 시리즈 서버는 벤슬리 플랫폼의 탑재로 인텔의 듀얼코어 64비트 프로세서 2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듀얼독립버스 채택으로 FSB가 최고 1333Mhz(최고 21GB/s)로 증가되어 메모리 엑세스 성능이 개선되었고 인텔의 가상화 기술, 액티브 서버 관리, 입출력 가속화 기술 등을 적용하였다. 또한 최고 135%의 성능향상 대비 전력소비량을 최고 40% 감소시켜 현실적으로 42U의 서버랙에 20~24대의 밖에 장착 되지 못했던 약점을 최대 32대까지 서버를 장착 할 수 있어, 서버운용비를 월 최대 100만원까지 대폭 절감은 물론 전력비와 냉각비용까지 낮춰 소유총비용을 6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K1400 시리즈는 Ultra 320 핫-스왑 SCSI/SATA 하드디스크를 4개까지 넣어 최대 1.2~2 테라바이트까지 구축이 가능하여 DB서버로 사용될 만큼 시스템 운용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레이드 지원으로 레이드 0,1,10은 물론 레이드 5까지 온보드로 지원하여 서버 구축의 별도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은 물론, 누구나 사용이 편리한 원격관리 프로그램까지 무상으로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군은 외부 LED 창을 통하여 서버의 상태를 점검 할 수 있으며,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지원과 각 2개의 PCI-X와 PCI-Express 확장 슬롯을 가지고 있어 운용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 그리고 스마트 L2 캐쉬메모리 최대 4MB를 제공하며, 총 8개의 슬롯에 최대 32GB의 FBD DD2 메모리를 장착 할 수 있다.

KTNF의 이중연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고성능 서버를 선택할 수 없었던 SMB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서버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출시하자마자 IDC, 웹스토리지, 통신 관련업체를 비롯한 미들레인급이 공급되었던 업체에서까지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KTNF는 SMB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달 내로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 콘로와 메롬을 적용한 서버 제품군’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

KTNF는 2001년 설립 이후 꾸준한 독자 기술 개발을 통하여 국내외 업체에 주문자 생산방식의 서버 공급과 독자 모델의 공급으로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서버,스토리지 개발·공급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