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스타일리쉬한 메탈소재 원통형 디자인에 생활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음악감상 중 칼로리 소모량, 이동거리, 운동시간 등 사용자의 운동량까지 측정해주는 획기적인 스포츠 기능의 워크맨(WALKMAN) ‘NW-S200 시리즈’ 2종(NW-S203 및 NW-S205)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실버 컬러의 1GB제품(NW-S203)과 블랙 컬러의 2GB제품 (NW-S205) 2종으로 구성된 이번 ‘NW-S200 시리즈’는 생활방수기능과 함께 소니만의 ‘G 센서 (Gravity Sensor)’ 탑재로 운동거리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 야외활동을 하면서도 MP3플레이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NW-S200시리즈는 원통형의 메탈소재로 디자인이 까다로운 조그다이얼까지 두루 갖추고도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한다는점이 특징이다. 독특한 원통형 메탈소재는 세련됨과 스타일리쉬함을 더욱 부각시켜주며, 조그다이얼은 간편하게 기능을 설정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생활방수 기능은 땀이나 가벼운 물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줘 사용자는 야외활동이나 격렬한 운동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NW-S200의 또 다른 특장점인 ‘G 센서’는 사전에 사용자가 입력해둔 키와 몸무게를 바탕으로, 흔들림의 정도를 고려해 칼로리 소비량을 Kcal 기준으로 나타낸다. 또한 운동거리도 Km나 걸음 수로 표시해 준다.

이와 함께 칼로리, 운동거리, 걸음 수 기준으로 목표 운동량을 정한 후 목표량에 도달했을 때 음악을 자동 정지시켜주는 ‘스포츠 모드’ 기능도 제공, 최근 급격하게 늘고 있는 웰빙족에게 더욱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의 움직임 강도에 따라 음악의 분위기를 2가지로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뮤직 페이서 (Music Pacer)’기능도 눈길을 끈다.

‘뮤직 페이서’ 기능은 사용자가 사전에 ‘소닉스테이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하는 음악을 분류 저장함으로써 2가지 모드로 설정을 하면, 움직임 정도에 따라 잔잔한 음악 혹은 경쾌한 음악과 같이 사전에 설정해 놓은 음악모드로 자동전환해주는 기능이다. 또한 제품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안정된 디자인의 클립형 이어폰과 암밴드도 웰빙족에게 아주 매력적인 부분이다.

그 밖에도 본체를 가볍게 세 번 흔들면 일반 재생모드에서 셔플모드로, 반대로 셔플모드에서 일반 재생모드로 전환되는 재미있는 ‘셔플 쉐이크 (Shuffle Shake)’ 기능, 스톱와치 기능, FM 라디오 기능도 다채롭게 갖췄다.

소니 코리아 윤여을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소개한 NW-S200 시리즈는 뛰어난 음질은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스타일리쉬함과 생활방수 기능, 다양한 스포츠 기능 등 뛰어난 활용성까지 1석 3조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타제품과 차별화되는 스포츠 기능 등의 혁신적인 요소를 통해 음악감상은 물론, 요즘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족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소니는 앞으로도 이처럼 MP3플레이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W-S200 시리즈의 가격은 1GB용량의 NW-S203이 15만 9천원, 2GB용량의 NW-S205가 1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