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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ADSL 활성화 선도‘자부심’

 

[특집]하나로 ADSL 활성화 선도‘자부심’





1999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ADSL을 선보인 하나로통신의 ‘나는 ADSL’은 서비스 개시 18개월 만에 93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며 초고속 인터넷 붐을 일으켰다.


‘나는 ADSL’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ADSL 서비스로 최고 8Mbps 속도로 초고속 인터넷과 일반전화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초고속 인터넷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하나로통신의 이 서비스는 전화국에서 가정까지 거리가 멀어질수록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ADSL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 단지까지 직접 연결, 일정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TDX-100급 이상의 최첨단 디지털 교환기와 데이터통신 전용교환기(ATM)를 이용, 음성망과 데이터통신망을 분리해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기존 통신망의 불편도 없앴다.


하나로통신의 초고속 인터넷은 광통신망 시스템이 아파트 단지에 직접 설치되기 때문에 속도 저하나 인터넷 접속 실패가 거의 없다. 또 초보자도 TV처럼 컴퓨터를 켜고 웹브라우저를 실행시키기만 하는 원터치 방식으로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로통신이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종합포털서비스인 하나넷(HanaNet)의 영화, 게임, 교육 등의 풍부한 동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로통신 관계자는 “서비스 가입과 설치, 요금 납부 등 각종 과정을 원스톱 토털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점이 인기 비결”이라면서 “올해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35%를 점유, 초고속 인터넷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를 위해 유·무선망의 결합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이버 금융·경매, 전자상거래 등 신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나는 ADSL’ ‘케이블TV 초고속 인터넷’ ‘B-WLL 초고속 인터넷’ 등 다른 브랜드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합브랜드로 묶어 6월쯤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ADSL’만으론 하나로통신이 ADSL 중심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비춰져 경쟁사와 차별화된 느낌을 주지 못한다는 지적 때문이다. 하나로통신은 새 브랜드 개발에 1백억원 정도를 투자하는 등 종합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인식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김주현기자〉




2001-04-19 2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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