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읽을거리 : 컴퓨터를 보유하기까지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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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분야에 미치면 매니아라고 한다. 좋게 말해서 매니아지, 광인(狂人) 미친놈이란 뜻이다.
하긴 벌써 10년넘게 컴퓨터에 미쳐있었으니 제정신은 아닌가보다. 제길 오늘도 밤샜다...
컴퓨터에 미친사람은 지르고 지르고 질러도 부족한게 컴퓨터라고 했던가...
이런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어도 부족함이 하늘을 찌른다.
지금 사용중인 컴퓨터는 이렇다.
모니터는 유플러스비젼 30인치, 델 24인치 두개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사용한지 6달 되어가는데, 아무래도 30인치를 하나 더 달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30인치 모니터는 포토샵 작업할때 정말 편하게 보인다. 사진 감상할때 좋다. 24인치는 세로로 돌려놓으면 웹 서핑할때 편하다.
CPU는 인텔 제온 우드크레스트 5150를 듀얼로 사용중이다. 처음 컴퓨터 살때는 몰랐지만, CPU개당 65와트씩 전기 잡아먹는 괴물이다. 우리집에서 전기를 거의 혼자 사용하는데 이번달에도 전기세가 15만원정도 나왔다. PC도 가정용과 산업용은 다르다.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이 아니라면, CPU는 웬만하면 듀얼코어에서 그만두는것이 낫다.
메모리는 Hynix DDR2 1G PC2-5300F ECC FB-Dimm 2개 2GB로 사용중이다.
4GB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참고있다.
Mainboard : SuperMicro X7DAE
제온용으로는 슈퍼마이크로에서 나오는 제품이 상당히 괜찮은것 같다. PC이외에 슈퍼마이크로 메인보드를 서버로 4대 돌리고 있는데, 초기에 나온 물량의 버그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문제는 없었던것 같다.
VGA : 지포스 7900GS 256MB
게임에서 2560 해상도가 원할하지 않아서 8800시리즈로 업글하고 싶지만,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다. 30인치 사용하려면 7950GX2이상 웬만하면 8800을 권장한다. 본인도 게임을 거의 안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돌려볼때 웬지 기분이 좋은것은 아니다.
HDD :
WD SATA 150G (10K/16M) 랩터
WD SATA 36G (10K/16M) 랩터
WD SATA2 320G (7200/16M) 3개
OS용으로 150G 랩터를 하다 더 달아서 레이드로 돌리고, 데이터 전용으로 500기가 이상 하드를 3개를 엮어서 레이드로 돌리고, 별도로 백업장치를 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드 한번 날려먹은 이후로 백업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하드 날라갈때 비용 생각해보면 하드 하나 더 다는건 일도 아니다. 일단은 데이터만 백업하는데 만족하고 있다.
LG DVD-Multi, 파워는 550와트, 케이스는 별 볼일 없다. 알루미늄 케이스로 번쩍거리게 하고 싶지만, 먼지터는것도 귀찮아서 책상밑에 박아둔지 오래다. 가끔씩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주고 있다.
프린트는 HP 2840 레이저복합기 사용중이다. 레이저 칼라 프린트에, 스캐너, 팩스, 복사 모두 된다. 무게가 장난 아니다. 이사 한번하면 냉장고보다 더 무거운 이놈때문에 허리가 고생한다.
Hi-name 명함관리기가 있다. 3일동안 명함 600장 스캐닝하느라 조낸 힘들었다. 정말 생 노가다다. 명함관리기 사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캐너방식은 절대로 사지 말라고 권장하고 싶다.
TV수신카드는 Divico 제품을 사용중이다. TV수신카드 회사들이 전부다 망해버렸는지, 이 회사 제품을 제외하고는 별로 좋은거 같지 않다. 외장형도 있는데, 그것은 자동차에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중이다.
키보드는 삼성 평범한것, 마우스는 MS옵티컬 마우스 사용한다. 키보드는 역시 세진이나 삼성것이 좋다. 네츄럴키보드 같은거 사용하면 -200타는 감수해야 된다. 마우스도 익숙한게 좋은데, 모양 이상한것보다는 익숙한 마우스가 좋다. 레이저6000 마우스 사볼까 벼르고 있긴 한데, 집에 굴러다니는 마우스가 많아서 내키지 않는다.
거실에 있는 50인치 PDP에서 PC를 붙여서 사용한다고 자이로마우스와 키보드를 사봤는데, PC 여러대 있다고 해서 다 사용하는것은 아니다. 사실 티비도 거의 안보는 사람이고, 30인치 LCD모니터면 활용도나 해상도 면에서 65인치 LCD TV보다 훨씬 낫다.
사실 우리집 아기가 120일 넘었다. 요즘엔 컴퓨터는 지르지 못하고 이마트나 킴스클럽에가서 기저귀, 젓병, 아기침대, 유모차, 이런것들을 지르고 있다.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결혼하기전에 마음껏 지르길 바란다. 그때가 자기인생사는 마지막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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