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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업글할까. 내 컴퓨터

 

먼저 읽을거리 : 컴퓨터를 보유하기까지의 일대기
//www.bcpark.net/bbs/179571

어느 한 분야에 미치면 매니아라고 한다. 좋게 말해서 매니아지, 광인(狂人) 미친놈이란 뜻이다.
하긴 벌써 10년넘게 컴퓨터에 미쳐있었으니 제정신은 아닌가보다. 제길 오늘도 밤샜다...

컴퓨터에 미친사람은 지르고 지르고 질러도 부족한게 컴퓨터라고 했던가...
이런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어도 부족함이 하늘을 찌른다.

지금 사용중인 컴퓨터는 이렇다.

모니터는 유플러스비젼 30인치, 델 24인치 두개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사용한지 6달 되어가는데, 아무래도 30인치를 하나 더 달고 싶은 생각이 가득하다.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30인치 모니터는 포토샵 작업할때 정말 편하게 보인다. 사진 감상할때 좋다. 24인치는 세로로 돌려놓으면 웹 서핑할때 편하다.

CPU는 인텔 제온 우드크레스트 5150를 듀얼로 사용중이다. 처음 컴퓨터 살때는 몰랐지만, CPU개당 65와트씩 전기 잡아먹는 괴물이다. 우리집에서 전기를 거의 혼자 사용하는데 이번달에도 전기세가 15만원정도 나왔다. PC도 가정용과 산업용은 다르다.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이 아니라면, CPU는 웬만하면 듀얼코어에서 그만두는것이 낫다.

메모리는 Hynix DDR2 1G PC2-5300F ECC FB-Dimm 2개 2GB로 사용중이다.
4GB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참고있다.

Mainboard : SuperMicro X7DAE
제온용으로는 슈퍼마이크로에서 나오는 제품이 상당히 괜찮은것 같다. PC이외에 슈퍼마이크로 메인보드를 서버로 4대 돌리고 있는데, 초기에 나온 물량의 버그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문제는 없었던것 같다.

VGA : 지포스 7900GS 256MB
게임에서 2560 해상도가 원할하지 않아서 8800시리즈로 업글하고 싶지만, 몸이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다. 30인치 사용하려면 7950GX2이상 웬만하면 8800을 권장한다. 본인도 게임을 거의 안하지만, 그래도 한번씩 돌려볼때 웬지 기분이 좋은것은 아니다.

HDD :
WD SATA 150G (10K/16M) 랩터
WD SATA 36G (10K/16M) 랩터
WD SATA2 320G (7200/16M) 3개
OS용으로 150G 랩터를 하다 더 달아서 레이드로 돌리고, 데이터 전용으로 500기가 이상 하드를 3개를 엮어서 레이드로 돌리고, 별도로 백업장치를 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하드 한번 날려먹은 이후로 백업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하드 날라갈때 비용 생각해보면 하드 하나 더 다는건 일도 아니다. 일단은 데이터만 백업하는데 만족하고 있다.

LG DVD-Multi, 파워는 550와트, 케이스는 별 볼일 없다. 알루미늄 케이스로 번쩍거리게 하고 싶지만, 먼지터는것도 귀찮아서 책상밑에 박아둔지 오래다. 가끔씩 진공청소기로 청소해주고 있다.

프린트는 HP 2840 레이저복합기 사용중이다. 레이저 칼라 프린트에, 스캐너, 팩스, 복사 모두 된다. 무게가 장난 아니다. 이사 한번하면 냉장고보다 더 무거운 이놈때문에 허리가 고생한다.

Hi-name 명함관리기가 있다. 3일동안 명함 600장 스캐닝하느라 조낸 힘들었다. 정말 생 노가다다. 명함관리기 사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스캐너방식은 절대로 사지 말라고 권장하고 싶다.

TV수신카드는 Divico 제품을 사용중이다. TV수신카드 회사들이 전부다 망해버렸는지, 이 회사 제품을 제외하고는 별로 좋은거 같지 않다. 외장형도 있는데, 그것은 자동차에서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중이다.

키보드는 삼성 평범한것, 마우스는 MS옵티컬 마우스 사용한다. 키보드는 역시 세진이나 삼성것이 좋다. 네츄럴키보드 같은거 사용하면 -200타는 감수해야 된다. 마우스도 익숙한게 좋은데, 모양 이상한것보다는 익숙한 마우스가 좋다. 레이저6000 마우스 사볼까 벼르고 있긴 한데, 집에 굴러다니는 마우스가 많아서 내키지 않는다.

거실에 있는 50인치 PDP에서 PC를 붙여서 사용한다고 자이로마우스와 키보드를 사봤는데, PC 여러대 있다고 해서 다 사용하는것은 아니다. 사실 티비도 거의 안보는 사람이고, 30인치 LCD모니터면 활용도나 해상도 면에서 65인치 LCD TV보다 훨씬 낫다.

사실 우리집 아기가 120일 넘었다. 요즘엔 컴퓨터는 지르지 못하고 이마트나 킴스클럽에가서 기저귀, 젓병, 아기침대, 유모차, 이런것들을 지르고 있다. 남자들이나 여자들이나 결혼하기전에 마음껏 지르길 바란다. 그때가 자기인생사는 마지막이다. ㅠ.ㅠ





2007-03-10 08:06:44
5298 번 읽음
  총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 보오라돌이 '07.3.13 10:42 PM 신고

    저사양에 업글하시다니요-_-. VGA빼면 거의 최고사양인듯. 그렇다고 8800으로 업글하시면 전기세 압박이 더 심해지실텐데.-0- 그런데 8800*2업글하시면 파워도 500이상으로 올리셔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에댓글
  2. 2. jjin1209 '07.3.17 8:42 PM 신고
    음 부럽구려..굴러다니는 마우스나 하나 주시구려..
    마우스가 맛가서 참 자료 하나 볼려고 해도..힘드네요.ㅋ

    굴러다니는 마우스 던져 주시오~~ ↓댓글에댓글
  3. 3. huny '07.3.19 4:26 PM 신고
    맘을 비우세요...저처럼...
    저도 한 2년도안은 컴에 미쳐서...
    그랬는데 이제는 딴데 맘을 두다보니 컴이 오류를 범해도 그냥 쓰는군요...^^
    업글은 생각초차 않합니다. ↓댓글에댓글
  4. 4. ◁저요▷ '07.3.20 12:33 AM 신고
    헐.....
    부러운 사양입니다... ↓댓글에댓글
  5. 5. Com-Network '07.3.22 12:28 AM 신고
    지름신은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ㅎㅎㅎ
    지금 100만원짜리가 3개월후면 50만원입니다 ㅎㅎㅎ
    저도 미쳤었는데......이제 정신차렸습니다
    자기하는일에 불편만 없으면 끝~ 컴터생활 13년만에 업글의 유혹을 뿌리쳤답니다
    언제 재발할지모르지만.......지금컴터로 4년은 더쓰다 바꿀렵니다 ↓댓글에댓글
  6. 6. 박병철 '07.3.26 8:02 PM 신고
    어제 지포스 8800 으로 바껐답니다. 생일선물로~ ^^! ↓댓글에댓글
  7. 7. 테일러선장 '07.3.30 10:47 PM 신고
    있는 사람들이 더 하다니깐...
    꼭 그렇게 자랑할려고 이렇게 올려야 되나????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냥 업글하고 싶음 하면 되지... 그걸가지고 메인에다가 올리고..쩝...
    지나가다 적어봅니다. ↓댓글에댓글
  8. 8. 후니--; '07.4.6 12:59 AM 신고
    컴은 후회하지 않게....
    아무리 업을 해도 모자라는게 컴이지만 자기가 사용하는데 충분하다면 굳이 바꿀필요가 있겠습니까?
    저가형으로 사서 부분업글만 해주면 되고 아니면 세컨이나 써드컴을 새로맞추어서 따로 쓰면 될것아니에요? 아님 노트북도 잘나오자나요! 노트북사는 사람들은 살때 추후 업글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성능적 균형을 잘보고 삽니다. 데스크탑도 그렇게 사면 오래쓸것같은데요???? ↓댓글에댓글
  9. 9. 슈나 '07.4.11 8:16 PM 신고
    백만원 짜리든 천만원짜리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사용용도에 따라서 30만원짜리도 1억의 가치를 할 수 도 있는것이지요 ↓댓글에댓글
  10. 10. PARK. '07.5.4 3:09 AM 신고
    부럽...
    퍼갑니당 ↓댓글에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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