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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만명 포트리스 게임 대기중

 

2002년 1월 31일 현재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들중 포트리스를 사용하려고 대기중인 사람들이 14만명이 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포트리스 개발업체인 CCR에서 포트리스 게임서버를 아이피로 막고 게임방 사용자만 대상으로 유료화 서비스를 하고 있는것이 그 원인이다. 현재 포트리스 신청자의 수는 일일 약 5000 여명 정도 되며, CCR에서는 일일 1000 여명 정도가 등록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모니터링 결과로 거의 등록이 되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며, 현실적으로 신청에서 등록까지 100 여일 걸리는 시스템으로는 해결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 문제는 ISP업체에서 아이피 주소를 공개함으로서 해결을 할 수 있다. 아이피 주소는 모두 공개되어 있는 것이며, KRNIC에서도 공개를 하는것을 볼때에 특별히 초고속 인터넷 업체에서 아이피 주소를 공개하는것은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고 판단된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ISP에서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 IP주소를 공개를 한다면 가능하겠지만, ISP업체와 CP업체간의 자존심 대결로 아이피 주소 공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이다.

물론, ISP업체에서 아이피 주소를 공개하더라도 포트리스 업체인 CCR은 무료사용자로 인한 비용부담과 무료사용자 증가로 인한 유료사용자들의 서비스 품질저하도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다.

현재는 수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자존심을 앞세우는 ISP업체와 수익이 되지 않는 무료사용자들을 위해서 시스템에 투자할 수 없는 게임업체인 CCR의 등록이 거의 불가능한 시스템앞에 14여만명의 대기자들은 오랫동안 침묵으로 기다리고 있다.

   

2002-01-31 0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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