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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의 비애

 

* '박찬호'라는 이름을 가진 분이 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제 이름은 박찬호 입니다.
소개팅에서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이름이 뭐 어떠냐는듯 말씀들 하시지만 그런 여성분들을 대한땐 전 되묻고 싶습니다.
당신 이름이 '박세리'이면 어떻겠냐고요...

>
1. 사람들이 한번 들으면 웬만해서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2. 요즘 갖 태어나는 애기들에게 찬호라는 이름을 많이 지어주던데 그럴때마다 조금은 흐뭇하다.
3. 난 아니지만 내이름이 신문이나 티비에서 나올때 왠지모를 기쁨을 느낀다.
4. 그외에 별로 좋은건 없는거 같다. --;;;

>
1. 예전에 헤어진 여자친구가 가끔식 전화를 걸어 잊을만 하면 자꾸 티비나 신문에 내 이름이 나온다며 투덜댄다.
(나보고 어쩌라고... --;; )
2. 가끔식 채팅을 하거나 온라인 게임상 이름이 공개되는 곳을 사용할때 상대방이 본명이 뭐냐고 물어본다. --;;
3. 야구선수 박찬호와 비교할 때..
(야! 그 박찬호는 몇백억 단위로 노는데 너는 째째하게 몇백원 단위로 노냐? --;;;)
4. 사람들이 놀릴 때...
(야! 야구나 하지 왜 여기 서 있어..

2001-04-28 20: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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