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짧게자도 너무 오래자도 사망률이 높아진다고들 하죠. 5시간미만이면 비만위험이 높다고 하고요. 생각해보면 간단한 원리입니다. 짧게 자면 건강이 나빠져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너무 오래자는 사람은 원래 건강이 나빠서 그럴 경우가 높기 때문이겠죠. 잠자는 시간이 짧으면 당연히 음식섭취량이 늘어나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겠고요.
컴퓨터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머리로 무언가 생산하는 사람들은 밤에 늦게까지 일하다보니 늦게자는 경향들이 있죠. 저도 젋을때 보통 3 ~ 4시간 자고 일했었습니다. 어쩔때는 3일을 밤을 새면서 일할때도 있었고요. 제가 비씨파크 처음 만들 당시 2001, 2002년에는 그랬습니다. 지나고 보면 젊음보다 더 좋은게 없네요. 그러던 어느날부터는 밤늦게까지 일을 못하겠더군요. 법정노동시간이 왜 8시간인지 알겠더군요. 8시간 일하면 녹초가 되더군요. 그래서, 밤새는건 불가능한 영역으로 변했고요. 일단 나이탓으로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제가 올해 36 입니다.
그래서, 점점 잠자는시간이 늘어나서 한달전까지만해도 보통 12시간 ~ 14시간씩 잤답니다. 잠자는건 푹자고 더이상 잠잘 수가 없을때 일어나는게 가장 좋은거 같더군요. 그런데, 12시간 ~ 14시간 자고는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죠. 하루에 최소한 8시간은 일해야 하는데, 그렇게 많이 자면 하루 4 ~ 6시간 정도뿐이 일을 못하니깐요. 그래서, 한동안은 저녁 7시 ~ 8시에 자고 새벽 5 ~ 6시에 일어나는 생활을 했답니다. 잠자고 일하고만 계속 반복하는 생활이죠. 그렇게 생활하니 하루 한끼를 먹지않게 되어 살도 좀 빠지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해서는 가정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더군요. 하여간 잠이 참 문제입니다.^^
그러다가 지난달부터 5 ~ 6시간자는 정상인으로 변신을 하게 되었는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수면 시간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치는 이유는 카페인인거 같더군요. 제가 원래 커피를 안마시는 사람이었는데, 커피를 마시면서 일하다보니 하루에 5 ~ 6시간만 자게 되더군요. 커피가 몸에 안좋은줄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어쩔때는 옛날처럼 밤도 새면서 일하게 되더군요.
커피의 힘으로 잠을 이겨내는것이 정상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_-;;
PS. 사진은 2003년 비씨파크 사무실에서 일하다 쓰러져 자는 모습.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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