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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습니다. 행복은 순간입니다.

 

올해는 노무현전대통령, 김대중전대통령, 마이클잭슨같은 유명한 분들도 많이 돌아가셨지만,
며칠전 제 친척중에 돌아가신분이 계셔서 어제오늘 다녀왔습니다.

이분은 매장이 아니라 화장으로 진행했는데요.
화장하는 것을 본 사람들은 사람을 두번 죽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을 하시더군요.
죽으면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의 문제들도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런 이유들로 인해 요즘엔 다시 매장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들도 하시더군요.
참고로, 비용은 시골이라 그런지 5만원이더군요.

언제나 그렇듯 초상집에 가면 인생이 무상하다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부유하든 그렇지 않든, 유명하든 그렇지 않든, 죽으면 대통령이 아니고서야 보통사람들이 묘자리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아무리 돈 많아도 불행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죽어서 돈 싸들고 갈 수도 없는데, 살아있을때 행복함을 느끼는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죽기전에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것을 남기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살아있는 사람들이 그 사람을 기억할 수 있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사진이 없어서 이젠 돌아가신지도 20년이 지나서 기억들도 나지 않는군요.

화장장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보니 젊은 사람들도 있더군요.
얼마나 슬픈지 얼마나 잘못한게 있었는지 몰라도 내가 미안했다면서 우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털어놓고 풀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살아있을때 잘 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오면서 여러가지 종류의 묘들을 봤는데요.
예전에는 묘가 크면 단지 그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라서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의 사람들이 그사람에게 미안한짓을 많이 했서 크게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생은 짧습니다. 행복은 순간입니다.
살아가면서 아웅다웅 싸워봤자 남는건 미안함뿐인것 같습니다.




2009-09-23 1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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