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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사람들 이야기..

 

끼리끼리 모인다고, 저는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인터넷 사업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중에서는 가장 방문자가 많은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분이 디시인사이드 김유식 사장님입니다. 유식대장이라고 부르죠.^^
연배차이가 많이나고, 바쁘다보니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메신저로 수다 떨다보면 보통 3시간이 넘어갔었죠. ㅎㅎ

언제부터인가 로그인을 안하시길래 이유를 물어보니,
횡령사건 이후로 다들 70억 횡령했는데 1억만 빌려달라고 해서 짜증나서 접속을 끊었다고 하더군요. 사람들도 참.^^
그나저나 요즘 알고보니 구속되어서 구치소에서 재판을 받으시고 계시는군요. 대표이사직도 사임하고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know&no=21

제가 좀 늦게 시작했지만, 비슷한 기간동안에 비슷한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사업시작할때 야전침대 놓고 일했는데. ㅋㅋ
아쉬운건 맨날 서버타령이시더니 결국 서버타령으로 끝나셨네요. 서버문제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저도 참 이야기를 많이 했었는데...

사람들을 잘못 만난 탓이 가장 큰 거 같아보입니다. 주변상황들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을 사는데 있어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가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것 같습니다.
대략 남은게 고제지분 80억하고 2년 6개월의 구속수감이니 디시인사이드의 성과로 얻은 성공이 너무 초라한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사업하다보면 아무리 돈 많이 벌어도 세금내다보면 자기것으로 가져오기가 쉽지는 않죠.
하지만, 디시정도의 페이지뷰라면 그렇게 욕심을 부릴 필요까지는 없었을거 같아보입니다.
물론 남 걱정 할때가 아닙니다만, 너무너무 좋은 상황에서 저렇게 되는거 보니 안타까워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유명인들 보면, 교도소가서 책 많이 보고 내공 쌓고 나오는 경우들 많던데,
2년 6개월이라 들어가있는 사람에게는 긴 시간이겠지만, 군대 생각해보면 또 금방이겠지요.
교도소는 절대 갈곳이 못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김대중 대통령도 교도소에 갔기 때문에 대통령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후에보면 이번 사건이 아마도 그분께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9-10-24 07: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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