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아이패드에 대해 실망한다거나 키보드가 없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렇게 말하는 분들은 노트북을 대체하는 상품으로서 생각하기 때문에 착각을 하고 있는것이다. 아이패드는 노트북 컴퓨터를 대체하는 상품이 절대 아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없는 상품으로 컨텐츠를 생산할 수는 없다. 단지 정보를 간단히 열람하고 간단한 정보만을 입력할 수 있는것이다. 키보드가 없는 아이폰으로 A4용지 한장분량의 리포트를 작성한다고 생각해보라. 대부분 포기하지 않을까?
위 사진과 같은 월패드라는 시스템은 요즘 웬만한 아파트에는 다 구축되어 있다. 월패드는 유비쿼터스를 만들어내는 핵심이다. 이렇게 한 가구당 패드가 꼭 필요하다. 이렇게 각 가정마다 하나씩만 보급한다면 애플은 엄청난 판매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의 월패드 시스템과 달리 아이폰같은 어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기존 월패드를 빠르게 교체할 것이라는건 자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병원, 경찰, 학교, 회사등 조직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움직이면서 업무를 보는 매우 편리한 기기가 될 것이며,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책을 대신할 장비로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아이패드는 휴대폰처럼 개인이 구매하기 보다는 기업이나 관공서등 단체로 납품되는 B2B상품이다. 외부에서 일하는 경우가 아니면 3GS로 휴대 인터넷 연결까지는 크게 필요한 제품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 B2C 시장보다 B2B 시장이 더 큰 경우가 많다. Microsoft 에서도 윈도우를 일반소비자에게 많이팔까? 기업용으로 많이팔까? 컴퓨터 완제품이나 모니터들이 기업이나 관공서로 납품되는 양이 얼마나 될까? 장난아니다. 자. 다시 생각해보자. 내가 구매하는게 아니라 원래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공짜로 주는 기기라면 어떻게 될까?
아이패드는 그런 관점에서 살펴봐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아이패드를 재해석하면, 아이폰은 기존 레드오션 휴대폰 시장에서 선방하고 있지만, 아이패드는 우리가 잘 보지 못했던 블루오션 시장을 획기적으로 창출한 것이며, 아이폰보다 훨씬 많이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 모두가 스티브잡스 같이 될 수는 없지만, 최소한 그 사람의 말은 이해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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