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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KT그룹’으로 재탄생

 

국내 최대 유·무선 종합 통신회사인 한국통신(대표 이상철·www.kt.c o.kr)이 ‘KT그룹’으로 거듭난다.
그 동안은 한국통신을 중심으로 자회사를 운영하는 개념이었지만 앞으 로는 자회사 모두 ‘KT그룹’이라는 한 테두리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 이도록 할 계획이다.

한통이 그룹화를 선언한 것은 세계적인 통신사업자들이 대형화·통합화 를 서두르고 있는 데다 내년 6월 완전 민영화에 대비한 수익성 제고와 새로운 시장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통은 최근 기업 슬로건을 ‘Let's KT’로 선정한 데 이어 오는 12월 창사 20주년 기념식 때 대대적인 기업이미지 개선(CI) 선포식을 가질 예 정이다.

한국통신의 KT그룹화 의지는 사명(社名)에서도 드러난다. 한통은 지난 3월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서비스사업 법인명을 ‘한통아이컴’이 아닌 ‘KT아이컴’으로 한 데 이어 2일 출범한 한국통신프리텔과 엠닷컴 의 통합 법인명도 ‘KT프리텔’(통합 브랜드명 KTF)로 정했다.

이 밖에 한통공중전화, 하이텔, 파워텔, 한국통신기술, 한국통신진흥, 한국해저통신, 한통산업개발 등의 자회사 이름도 ‘KT 000’으로 바꿔 그룹의 일원임을 알리고 결속력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통신은 모기업으로서 유·무선 종합 통신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는 KT와 자회사로서 2G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F, 3G서 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KT아이컴을 거느린 유·무선 통신을 망라한 종합 통신그룹으로 면모를 갖추게 된다.

한통 관계자는 KTF와 KT아이컴도 궁극적으로는 통합될 것이라고 밝혀 유선과 무선의 양대 산맥을 주축으로 하는 종합 통신사로서의 위상을 정 립할 방침이다.

한통은 이와 함께 모기업인 KT와 자회사 간 인사교류는 물론 정보인프 라 공유, 인력개발, 연구개발(R&D) 등도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올릴 계 획이다.

한국통신의 그룹화 전략 이면에는 ‘수익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한국통신이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업은 유·무선 통합작업이다.

완전 민영화에 대비한 수익모델 창출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유선이 보유 한 값싸고 품질 좋은 서비스를 무선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선과 무선을 지능망을 연결해 무선 인터넷, 원폰(one phone), 무선 DSL, 유· 무선 통합 콘텐츠 플랫폼 구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운석 기자/ospark@ned.co.kr

출처 : 내외경제신문


2001-05-04 1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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