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사장 이상철·李相哲·//www.kt.co.kr)는 자사의 Megapass가입자가 4,004,335명을 기록, 400만 가입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KT는 1999년 6월 경쟁사보다 늦게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참여한 이후 2000년 6월에는 시장점유율 33%로 1위를 기록하였으며, 2000년 9월에는 가입자 100만, 2001년 2월에는 200만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한 바 있다.

KT의 40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2001.12월 말 기준으로 130만의 ADSL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최대 ADSL 서비스 제공 업체인 SBC보다 200백만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대의 ADSL 서비스 업체로 IT 분야에서 선두적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번 Megapass 400만 번째 가입자는 지난 11일 오후 3시경 서울 강동지사 고덕지점 관할구역에서 Megapass를 개통한 경찰공무원 박보혁씨(28세,서울 강동구 암사동)가 선정되었다. KT는 지난 12일 박보혁씨를 본사에 초청하여, Megapass 명예 모니터요원에 위촉하고 2002 월드컵 한국전 1등석 티켓 2매를 증정했다.

KT관계자는 "이번 Megapass 400만 가입자 돌파라는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신규 및 부가서비스 출시,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개선 및 A/S 체제 강화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한층 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