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SL 기술동향
민재홍*
WWW도입과 인터넷 응용분야가 다양화됨에 따라 인터넷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인터넷 응용이 고도화되어 기반이 되는 단-대-단(end-to-end) 통신 기술이 개선되어질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고속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CATV사들은 기존의 케이블TV망을 사용하는 케이블 모뎀 시스템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전화회사는 기존의 동선을 기반으로 하는 xDSL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본 고는 현재 초고속 광대역 접속기술로 떠오르고 있는xDSL기술과 기존의 가입자 망 기반 시설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IP기반 멀티미디어 서비스 전달 구조를 기술하고,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기술적 현안을 논의한다. ▧
I. 서 론
인터넷 응용분야가 다양화됨에 따라 인터넷 이용자가 급증하고, 인터넷 웹 응용이 고도화되어 기반이 되는 단-대-단(end-to-end) 통신 기술이 개선되어질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인터넷은 궁극적으로 글로벌 통신의 효율적인 수단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이미 규모가 큰 파일과 고화질의 그래픽을 다운로드 받을 때, 통신속도가 인터넷 활용의 장해 요인의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고속 광대역 통신 기술로의 개선이 인터넷을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이용자와 복잡한 멀티미디어 응용들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고, 요즘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인트라넷을 위하여도 필요하다
그리고, 하이퍼미디어/멀티미디어가 통신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전통적인 전화선과 모뎀은 효과적으로 멀티미디어 정보를 일반이용자에게 제공하지 못한다. 이러한 장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정보서비스 제공자들은 ISDN, ATM/SONET(Synchronous Optical Network) 또는 SDH(Synchronous Digital Hierarchy)와 같은 보다 고속의 데이터링크로 이전하고 있다. 또한 일반이용자가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하여, 사무실과 가정에 고속 통신선의 설치와 인터넷 백본의 속도를 향상시킬 필요가 증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하여 최근에 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CATV사들은 기존의 케이블TV망을 사용하는 케이블모뎀(Cable Modem) 시스템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반면, 전화회사는 기존의 동선을 기반으로 하는 xDSL을 중점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고속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기반으로는 광 가입자 망의 구축이 최종 모양이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없으며, 케이블모뎀이나 xDSL의 도입은 이를 위한 중간단계로, 광섬유 액세스 망이 구축된 이후에는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터넷 망 접속에 대한 비용과 현행 속도에 대한 기업과 일반이용자 생각이 바뀌고 있다. 즉, 대부분의 기업의 이용자들은 인터넷 및 인트라넷의 수 Mbit 접속에 대한 매우 비싼 비용 지출에, 일반이용자는 인터넷 content서버의 매우 느린 접속에 점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액세스 망의 개선에는 많은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단일의 액세스 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으며, 기존의 동선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xDSL(x-Digital Subscriber Line)기술과 CATV방송을 위하여 구축된 동축 케이블을 활용하기 위한 케이블모뎀기술 등이 유망하다.
본 고는 현실적인 초고속 광대역 접속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xDSL기술 동향과 xDSL 응용 서비스 및 기존의 망 시설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단-대-단 IP기반 멀티미디어 서비스 전달 구조를 기술하고, 가까운 미래에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기술적 현안을 논의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향후 기술동향과 우리나라의 대응방향을 언급한다.
II. xDSL 응용서비스
DSL(Digital Subscriber Line)은 1989년 Bellcore에서 기존의 트위스트 페어 전화선을 사용하여 비디오, 영상, 고밀도 그래픽, 그리고 Mbps 속도의 데이터 정보를 전송하는 개념에서 착안되었다. xDSL 기술은 비대칭형 전송 방식인 ADSL(Asymmetric DSL), 대칭형 전송 방식인 HDSL(High-bit-rate DSL) 및 SDSL(Symmetric DSL), 단거리에서 초고속 데이터 전송방식인 VDSL(Very- high-bit-rate DSL)로 구별된다. 그리고 전송선로의 특성에 따라 전송속도가 가변이 되는 적응형 ADSL인 RADSL(Rate Adaptive DSL), 다중속도가입자를 위한 MDSL (Multi-rate DSL), ISDN 서비스 가입자를 위한 IDSL(ISDN DSL)을 포함한다.
xDSL 기술은 가입자 망(교환국과 가입자 댁내 사이 선로)에서 데이터 속도는 160Kbps에서 8.0Mbps까지 대역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송거리는 3km에서 5km까지 가능하다. 이와 같이 xDSL은 표준 전화선로를 이용하여 기존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고속 인터넷 접속, 주문형 비디오, 영상 전화, 원격 강의, 화상회의, 그리고 상업용 광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가입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분야에 활용된다.
xDSL 기술은 ’96년을 전후하여 미국의 주요 통신 사업자에 의해 시범 서비스가 추진되었으며, ’97~’98년에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였다. 현재 단-대-단 xDSL접속 시스템에서 구현되어, 전세계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현장 시험과 상용화가 진행중인 xDSL현황은 다음과 같다.
1. ADSL
ADSL기술은 CAP(Carrierless Amplitude and Phase)또는 DMT(Discrete MultiTone)와 같은 2차원 변조 기술을 사용하고 규정의 트위스트 페어 전화선에서 코드화된 정보 비트 스트림의 단순한 passband 변조이다. ANSI(T1.413) 및 ETSI에서 DMT방식을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으나, CAP방식이 시장에 먼저 출시되어 두 가지 방식의 제품이 상존하고 있다.
상용화된 ADSL모뎀은 240kHz~2MHz 가입자선로 주파수 대역에서 8Mbps의 하향전송(Downstream)과 25~200kHz 주파수 대역에서 1Mbps까지의 상향전송(Upstream) 및 동시에 0~4kHz의 POTS(Plain Old Telephone Service)의 신호 전송이 가능하다. 최신의 ADSL모뎀은 가입자 선로의 잡음 조건과 길이의 변화에 따라 자동적으로 전송속도(예를 들면, DMT방식에서 32Kbps와 CAP방식에서 320Kbps단위로) 조절 기능을 채택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에서 1999년 6월에 일반전화선을 이용해 초고속 통신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의 세계표준을 승인했다. ITU 산하 통신 표준화위원회에서 승인된 ADSL표준에서는 아래와 같이 전송속도 1Mbps이하에서 7Mbps까지 지원하는 ADSL기술규격들을 정의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용 저속 ADSL기술인 G.Lite도 포함돼 있다.
- ADSL 표준규격의 핵심인 보이스밴드 신호에서 데이터를 분리해 7Mbps의 전송속도 구현( G.922.1)
- 가입자가 분리기(splitter)를 설치할 필요 없이 일반 모뎀처럼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1.5Mbps전송 속도(G.992.2 ; 일명 G.Lite)
- DSL시스템간 작동모드 협상방법(G.994.1)
- ADSL시스템에 대한 참조 구조(G.995.1)
- ADSL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모드(G.996.1)
- ADSL시스템에 대한 관리(G.997.1) 등이다.
일반이용자의 대부분의 인터넷과 인트라넷 응용은 정보검색이나 VOD와 같은 오락위주의 서비스들이 하향전송에서는 광대역을 필요로 하지만 상향전송(Upstream)에서는 제어신호만을 위한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 비대칭의 특성을 가진다. 일반적인 비대칭 IP기반 응용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인터넷을 통한 멀티미디어 정보 자원 검색(예를 들면, 웹)
- 원격 교육 및 훈련, 원격 진료
- 재택 근무와 공동 작업(예를 들면, 그룹웨어)
- 홈 쇼핑과 전자상거래
- 주문형 멀티미디어(예를 들면,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 멀티미디어 멀티그룹 회의
2. HDSL
HDSL은 베이스벤드 2B1Q(2Binary 1Quarternary) 또는 passband CAP(예를 들면, CAP64)변조 기술을 사용하여 T1(1.544Mbps) 또는 E1(2.048Mbps) 표준에 따른 대칭형 데이터 전송률을 달성하기 위한 4선(2쌍)접속 기술이다. Fractional E1/T1 속도는 n*64Kbps clocking 기술을 사용하여 대부분의 HDSL모뎀 제조회사에 의하여 지원된다. 가입자 망에서 HDSL주파수 대역은 passband변조에서 0-300KHz, 베이스밴드 변조 데이터 전송을 위하여 0-425kHz로 확장된다. 실제로 상용화된 HDSL모뎀은(특히 베이스밴드 2B1Q HDSL 모뎀) 아날로그 전화와 HDSL변조 데이터 신호를 동시에 전송하지 못한다. 최근에 제조회사는 16-펄스 진폭 변조 회선 코드(pulse amplitude modulated line code)를 사용한 2쌍 꼬임선을 통하여 대칭형 1.5Mbps 데이터 속도를 목표로 한 ANSI HDSL2 표준을 만들고 있다.
18Kft의 거리에서 표준T1/E1(1.5/2Mbps) 속도로 대칭형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HDSL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응용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 인터넷과 /또는 사내 인트라넷의 T1/E1 전용선을 대체
- 소사무소/재택 사무소(SOHO)와 원격 사무실(ROBO) 및 지역망 상호접속(LAN-to-LAN)
3. SDSL
SDSL 기술은 최신의 반향 소거(echo cancellation)와 적응등화(adaptive equalization) 기술을 사용한 2B1Q 또는 CAP모뎀 기술을 2선(한 쌍)에 구현한다. 이것은 384kbps, 768Kbps, 1Mbps, 1.5Mbps, 또는 2Mbps의 대칭형 데이터 전송률을 n*64Kbps 클락킹 기술을 사용하여 얻을 수 있다. DSP(Digital Signal Processer)의 고성능 신호 처리(>1000MIPS) 알고리즘(주로 반향 소거와 적응등화 기능 수행)과 비용 효과적인 구현으로, 2선 SDSL모뎀 기술이 4선의 HDSL모뎀을 가까운 미래에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SDSL 변조 기술과 데이터 전송속도는 ANSI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표준화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제조회사는 대칭 1.5Mbps 데이터 속도를 한 쌍의 루프에서 구현하는 HDSL2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
4. VDSL
VDSL 기술은 6.5-51.8 Mbps(synchronous optical, SONET, OC-1 RATE)의 하향과 1.6~ 25.9Mbps상향속도를 단거리 2쌍의 루프(통상 약 300m까지)에서 지원한다. 현재까지 VDSL의 선로 부호화 방식은 4가지 방식이 제안되고 있으며 표준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첫째는 상향 데이터 전송은 QPSK방식으로 TDMA다중화를 사용하는 CAP방식이고,둘째는 ADSL에서 표준화된 다중 캐리어에 의한 DMT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며, 셋째는 웨이브렛 변환(Wavelet Trans-form)을 이용한 다중 캐리어 시스템인 DWMT(Discrete Wavelet MultiTone)방식을 사용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4-레벨 기저대역 변복조에 의한 SLC(Simple Line Code)방식이 있다. T1E1.4 기술 부위원회는 상향에서 1~2MHz와 하향에서 2~18MHz변조된 VDSL주파수 대역을 권고하고, 아날로그 전화(0~4kHz) 또는/그리고 ISDN신호(0~80kHz)의 동시 전송을 허용한다.
VDSL은 51.8Mbps의 속도의 구현을 위하여 FTTC시스템의 구축과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것은 단거리(약 300m까지) 전화 가입자선로에서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 고질의 멀티채널 압축 방송, 디지털 비디오 교환 분배
- 고화질 TV(HDTV) 프로그램 전송
- 인터넷, 인트라넷 등 IP망의 수Mbit 접속
(그림 1)은 다양한 xDSL과 가입자 망(24 AWG)의 길이에 따른 기존 모뎀 접속 속도로 일반 이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적정한 IP기반 응용 서비스를 나타낸다.
III. xDSL 변조 기술
ADSL은 물론 대부분의 xDSL기술은 CAP변조와 DMT변조의 두 가지 경쟁적인 변조기술을 이용한다. CAP와 DMT는 동일한 변조 기술인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기술을 사용하나, 그것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QAM은 두 개의 디지털 전송신호가 동일한 전송 대역폭을 점유하고, 두 개의 독립적인 메시지 신호는 진폭과 위상이 다른, 동일한 주파수를 가지는 두 개의 전송신호를 변조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1. CAP 변조
CAP방식은 ’76년 벨 연구소에서 개발된 단일 QAM변조방식으로 ADSL, VDSL및 HDSL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대다수의 속도가변 모뎀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QAM의 변형으로서 2B1Q와 같은 대역폭을 사용하면서도 이보다 2배의 신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진폭과 위상 상태를 변화하여 반송 변조 파형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QAM의 CAP방식은 메모리에 변조된 메시지 신호의 부분들을 저장하고, 그리고 변조된 파형으로 부분들을 재결합한다. 반송파는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 수신 모뎀에서 재결합되기 때문에(그래서 CAP의 “carrierless”가 나옴) 전송 전에 억제된다. HDSL경우에는 ANSI에서 CAP방식을 표준으로 제정하고 있으며, ADSL경우는 RADSL 표준으로 CAP 방식을 ANSI에서 별도의 위원회를 두어 표준화를 진행중에 있다.
CAP방식의 장점으로는 DMT방식에 비해 알고리즘이 간단하여 칩 구성이 단순하고 설계가 용이하며, 송신필터의 계수 값 조정에 의해 송신 스펙트럼 변경이 용이하여 여러 종류의 xDSL에 적용이 가능한 반면, 단점으로는 전체 주파수 대역을 DMT는 여러 대역으로 나누어 사용하는데 반해 전체 주파수 대역으로 일정하게 전송하므로 데이터 손실이 상대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2. DMT 변조
DMT방식은 ’68년 벨 연구소에서 개발된 멀티 QAM변조방식으로, 동선에서 고주파 신호가 잡음 등으로 많은 손실이 있으므로, DMT는 이용 가능한 주파수들을 256개의 부반송파/부대역) 또는 tone으로 이산적 분할(4KHz의 폭)하여 각각 가변수의 QAM으로 변조되는 방식이다. 채널 당 최대 효율을 얻기 위하여 잡음 등 개별 선로의 품질 및 상태에 대응하여 변조 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을 변경할 수 있는 속도적합능력이 뛰어나다. 선로거리와 데이터 속도간의 탄력적인 상충이 가능한 점 등으로 ANSI에서 채택하였으며, ADSL 및 VDSL에서 사용되고 있다.
DMT주요 장점은 ANSI, ETSI, ITU의 표준이다. 그러나 DMT는 데이터 오류 검색 과정이 각 반송파의 경우에 모두 적용하여 손실율이 적은 주파수 대역을 찾아 데이터를 전송하므로 처리 시간과 알고리즘이 복잡하고, 초기에 CAP보다 고가이다. DMT변형인 DWMT는 부 채널 간의 격리를 더 만들어서 복잡하고, 성능에서 개선된다. DWMT는 높은 간섭을 갖는 환경에서 장거리 전송용 ADSL에 이용되고, DMT의 다른 방식인 동기 DMT와 Zipper와 함께 VDSL에 사용하기 위하여 제안되었다.
IV. xDSL 서비스 전달 구조
본 장에서는 단-대-단 xDSL접속시스템이 설치된 표준 전화 가입자 선로에서 다양한 구조로 구현된 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기술한다. 대상 구조는 이더넷 또는 IP네트워크층/ ATM링크층이고, IP기반의 xDSL서비스 전달 구조의 분류는 (그림2)와 같다. 구조적 분류는 실제 xDSL서비스 전개 방식에 기반하고, 주요 구분은 원격 단말의 존재여부, 링크층의 프로토콜(이더넷/ATM) 및 접속 기술(ADSL/SDSL)이다.
(그림2)의 구조적 분류의 기반을 이루는 xDSL서비스 구현 방식은 지역 가입자 망 접속 기반구조를 LEC(Local Exchange Carrier)가 소유하고,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는 xDSL접속 기술을 통하여 최종 사용자에게 IP망 접속을 제공하는 것을 가정한다. xDSL시스템과 동선 가입자 망은 LEC또는 ISP에 의하여 소유(또는 입차)된다.
1. 일반적인 IP기반 xDSL 서비스 전달 구조
(그림3)은 인터넷/인트라넷 접속에 대한 일반적인 xDSL(여기서는 ADSL 또는 SDSL)서비스 전달 overlay 구조로, 전화국과 고객 구내 말단에 있는 xDSL 모뎀 쌍은 표준 2회선 가입자 선로를 통하여 양방향 디지털 전송한다.
고객 구내 말단의 xDSL모뎀은 물리적으로 고객 구내의 NID에 연결된다. 자료 패킷의 형태는 IP위의 TCP/UDP이고, 응용층의 멀티미디어 content를 운반한다. 고객 구내 xDSL 모뎀은 10BaseT이더넷 또는 ATM Forum 25Mbps scalable 연결을 통하여, PC 또는 하나 이상의 정보 장치(PC, 셋탑 박스, 프린터 등)를 포함하는 LAN과 통신을 한다.
구내 정보 장치와 인터넷/인트라넷 간의 IP 데이터그램은 ISP POP(Point-Of-Presence)의 IP라우터를 통하여 전달된다. 한편 인터넷/인트라넷 접속을 위한 ADSL또는 SDSL제품 구현은 PPP/HDLC-over-Ethernet-over-CAP/DMT 또는 classical IP-over-ATM-over-DMT 계층화 형태에 기반을 두고 있다.
2. RT-종단 xDSL가입자 망 구조
전화국 종단 xDSL 가입자 망의 IP서비스 제공 구조는 (그림4)의 RT-종단 xDSL가입자 망 구조에 응용할 수 있다. RT-종단 가입자망은 통산 3,000피트 길이 이하이고, xDSL DSLAM장치는 RT(Remote Terminal) enclosure내에 위치한다. DSLAM장치로 부터의 IP데이터그램은 광 급전선의 N×T1링크를 이용하여, 전화국 또는 직접 ISP POP로 전송된다.
RT-기반 xDSL 가입자 망 구조는 전화국 종단 가입자 망 구조보다 분명한 장점을 제공한다. 특히 인트라넷에서 기존 동선 루프에서 수 Mbps(8Mbps까지)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러한 데이터 전송률은 ISP POP의 멀티미디어 content 스트림을 접속하기 위하여 활용될 수 있다.
3. IP-over-ATM xDSL 서비스 전송 구조
(그림5)는 LEC에 의한 구현에 적합한 IP-over-ATM xDSL 서비스 전송 구조를 예시한다. 이 구조는 물리적인 동선 대신에 ATM층에서 지역 가입자 망의 접속을 분리하기를 원하는 LEC에 의하여 선호된다. ATM은 ISP의 (첫번째)IP라우터와 관련 ISP에 의하여 제공된 구내 xDSL모뎀을 상호 접속하는 구간에서 링크층으로 활용된다. 이것은 PC등의 최종 사용자의 정보 장치로부터classical IP over ATM등을 사용하여 관련된 ISP POP에 접속된 IP망으로 양방향 IP데이터그램의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LEC는 인터넷/인트라넷 접속에 대한 임의 ISP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최종사용자에게 제시한다.
IP-over-ATM접근은 3Kft 24AWG루프에서 달성 가능한 TCP처리능력(TCP/IP-over-ATM-over-ADSL)은 TCP/IP-over-Etheret-over-ADSL로 인캡슐레이트된 가입자 망 링크의 5퍼센트 이하의 처리 손실에 비하여 약 26퍼센트의 손실을 나타낸다. 이것은 IP-over-ATM의 처리능력 저하는 주로 ATM셀과 IP-over-ATM 적응 계층의 오버헤드에 기인한다.
최근에 ADSL 가입자 망 접속기반 PC 글라이언트에 대한 IP-over-PPP-over-ATM규격 개발이 진행중이다. Point-to-Point Protocol(PPP)가 시리얼 링크에서 IP와 IPX와 같은 망-계층 프로토콜을 전송하는 IETF(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표준(인터넷 RFC2138)이고, RADUS(Remote Authentication Dial in User Service)와 CHAP(Changed Handshake Authentication Protocol)와 같은 개방 인터넷 표준을 사용하여 최종사용자 인증(로그인과 패스워드를 통하여), 섹션 설정/해제, 회계, 요금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V. 주요 기술적 현안
이 장에서는 신규 IP-기반 망 서비스와 응용을 전송하기 위하여 기존 지역 가입자 망 기반시설에서 xDSL 상용화에 따라 해결되어야 할 중요한 공개적인 물리/링크층 기술 현안을 논의한다.
첫번째 현안은 IP망 접속을 위하여 설계된 xDSL접속 시스템에서, 물리층(xDSL모뎀)과 링크층(이더넷, ATM) 기술의 다양성이 상용화된 xDSL접속 시스템간의 상호 운용성을 거의 불가능하게 한다. ADSL시스템에 대한 물리계층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기 위하여, ANSI/ETSI는 DMT모뎀 기술을 표준화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ADSL접속시스템에서 어떤 제조자가 CAP모뎀 기술을 구현하는 것을 막지는 못하고, SDSL시스템 제조자는 2회선 대칭형 DSL모뎀 기술에 대한 공식적인 표준의 부재로 CAP와 2B1Q 칩 셋을 혼합하고 있다.
따라서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하여 DSP의 소프트웨어에 xDSL모뎀을 구현하는 것이 물리계층 상호 운용성을 달성하는 실용적인 접근이 될 수 있다. 또한 이 방법은 구내 모뎀 장비 상용화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시스템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전화국에 위치한 xDSL모뎀 POOL의 기술 지원과 단계적인 기술의 추가를 용이하게 한다.
두번째 현안은 12Kft 이상의 가입자 망은 대개 유도 장하 코일을 가지고 있다. 장하 코일은 전송된 아날로그 xDSL파형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18Kft 이상의 모든 가입자 망 선로를 사전에 검증하여야 한다. 또한 동일한 또는 인접한 구역 내의 가입자 망을 통하여 전송된 기존서비스(예를 들면, T1, ISDN-BRI 전화)에 다종의 가입자 망에 동시에 xDSL신호 전송에 의하여 야기된 잠재적인 간섭인 전자파방해/양립성(EMI/EMC) 연구가 xDSL기술 시험에서 수행될 필요가 있다. 또한 xDSL판매자는 모뎀 장비가 단말관련 기술기준 규정과 전화 가입자 망에서 전송된 전기 신호의 전력에 대한 다양한 국제적 요구를 인증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ADSL CAP와 DMT모뎀은 통상 burst 에러를 수정하기 위하여 인터리브와 연계 코드를 채용한다. 인터리빙은 구내와 전화국 xDSL 모뎀간의 한정된 단-대-단 지연(CAP: 16ms, DMT: 12ms)을 발생할 수 있고, 실시간 상호 작동적인 멀티미디어 응용에서 의미를 가진다.
VI. 결 론
기존의 음성전화를 위한 가입자 동선은 전 세계적으로 8억 회선 이상이 운용 중에 있다. 현재에도 많은 신규 전화 회선이 포설되고 있으며, DSL기술은 이러한 동선을 활용하여 고속 디지털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서 ’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이러한 막대한 시장잠재력을 바탕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xDSL기술의 지금까지의 발전방향을 보면 전송속도와 전송거리에 따라 IDSL→HDSL/SDSL→ADSL/RADSL/UDSL(Universal DSL)→VDSL등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존의 전화가입자를 수용하는 동 선로가 광 선로로 완전히 대체될 때까지 기존 전화 가입자 선로에 의한 다양한 고속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입자 망의 진화 발전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ADSL장비 시장규모는 2000년 까지는 약 240만 가입자에게 2002년까지는 125% 증가한 550만 가입자에게 ADSL장비가 보급될 전망이며, ’99년부터 2000년 상반기에 공급한 총 130만 회선 중 국산은 31만 회선으로 국산보급율이 24%에 미치고 있다. 한편 국내 기술개발 현황은 현재 ADSL장비의 부품 국산화율이 약 40% 수준이고,일부 기업에서 UADSL칩셋을 개발하고 계속하여 2000년 11월 까지 ADSL핵심 칩을 개발중에 있다. 그리고 차세대 DSL인 VDSL모뎀 칩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000년 12월까지 개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ADSL의 경우는 외국 제품을 도입하여 시험 설치 운용하거나 외국의 부품 제조 회사로부터 핵심 부품을 공급 받아 일부 개발되어 시험 운용되고 있으나 ANSI 및 ETSI에서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는 DMT방식과는 달리 비표준인 CAP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품간 상호 호환성이 없는 등 국내 기반 기술이 매우 취약하다.
xDSL시장은 기술적 대안의 난립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시장 잠재력으로 인해 평가는 낙관적이다. 그러므로 경쟁력 있는 국산xDSL제품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VDSL등 차세대 DSL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개발결과를 국제표준화하고 국제 표준화 흐름을 국내 통신망 정책에 조기 반영한다. 또한 xDSL사업자는 대기업 위주의 턴키 방식의 구매를 지양하고 모뎀장비와 DSLAM장비의 분리 구매를 추진하여 장비 공급선의 다양화 및 중소기업의 납품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소비자가 선택 구매하는 자급제를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참 고 문 헌>
[1] Vijay K. Bhagavath, “Emerging high-speed xDSL access services”, IEEE Communications Magazine, Nov. 1999.
[2] Robyn Aber, “xDSL Loop Access Technology”, //www.3com.com
[3] ADSL Forum. “VDSL Tutorial”, //www.adsl.com
[4] 민재홍, “xDSL표준화동향”, 주간기술동향, 1999. 8. 28.
[5] 정재득외2인, “xDSL기술 및 개발동향”, 주간기술동향, 1999. 2. 13.
[6] 민재홍,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기술 동향”, 주간기술동향, 1999. 12. 8.
비씨파크 주식회사, 대표이사 : 박병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박병철
사업자등록번호 : 114-86-19888 |
본사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3길, 42, 1307호
전자우편 : master@bcpark.net |
(전화전 이용문의 게시판 필수)
전화: 02-534-982구(09:00~18:00) |
팩스: 02-535-155구 |
긴급: 010-9774-988삼
ㆍ저작권안내 : 비씨파크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에 보호를 받습니다. 단, 회원들이 작성한 게시물의 권리는 해당 저작권자에게 있습니다. 비씨파크에 게재된 게시물은 비씨파크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타인의 저작물을 무단으로 게시, 판매, 대여 또는 상업적 이용시 손해배상의 책임과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ㆍ쇼핑몰안내 : 비씨파크는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 업체에 있습니다.
Copyright ⓒ 2000-2026 BCPARK Inc.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