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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SL 핵심부품 DMT방식 칩셉 개발업체, 기가링크 컨소시엄 최종 선정

 

기가링크·한기아 컨소시엄이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장비의 핵심부품인 DMT방식의 칩셋 개발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DMT방식의 칩셋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제안서를 제출한 기가링크·한기아 컨소시엄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삼성전자·하나로통신 컨소시엄, LG전자·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인터링크시스템·다인텔레콤·아이앤씨테크놀로지 컨소시엄 등 3개 컨소시엄에 대한 선정평가에서 기가링크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차세대 초고속인터넷 기술로 유력시되고 있는 VDSL의 핵심부품이라 할 수 있는 DMT방식의 칩셋은 세계적으로도 상용화가 안돼 있어 국산개발에 성공할 경우 초고속인터넷 장비의 국산화율 제고는 물론 해외수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VDSL 모뎀칩의 국제표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QAM방식의 칩셋 국내 개발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DMT방식이 개발되면 우리나라가 양 방식의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기가링크 컨소시엄은 이번 기술개발 제안에서 3㎞ 이내에서 비대칭 하향 22Mbps·상향 3Mbps, 대칭 상하향 13Mbps를 지원할 수 있는 FDD방식의 DMT VDSL 모뎀칩을 향후 2년내에 개발하고 특히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모뎀과 호환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기가링크는 이를 위해 43명의 참여인력과 90억여원의 개발투자비가 들 것으로 예상했다.

개발업체로 선정된 기가링크는 초고속인터넷 장비개발 전문업체로 자체 개발한 시분할디지털가입자회선(TDSL) 기술을 이용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장비 ‘T―LAN’제품으로 설립 1년만에 매출 450억원을 달성한 회사다. 한기아는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스의 벨연구소 출신 엔지니어가 주축인 회사로 주로 포항공대, 서울대 출신의 엔지니어 15명으로 구성된 반도체칩 전문업체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은 개발업체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가링크 컨소시엄과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비를 지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개발은 7월부터 시작된다.



출처 : 디지탈 타임즈


2001-05-14 11: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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