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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장기계약 요금 최고 20%할인

 

초고속인터넷은 빠르고 편하지만 월 이용료가 2만7천~5만원으로 비싼 게 흠이다. 하지만 1년 이상 장기이용 계약을 맺으면 최고 20%까지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통신은 초고속인터넷을 3년 이용하겠다고 약속하는 개인고객에게는 월 이용료를 15%, 2년 이용 희망자에게는 10%, 1년은 5%를 각각 깎아준다. 예를 들어 월 4만원의 이용료를 받는 `ADSL-프리미엄' 상품을 3년 이용하겠다고 하면 월 3만4천원씩만 내면 된다.

하나로통신도 지난 3월부터 3년 이용을 약속하면 10%, 2년은 5%를 할인해주고 있다. 또 월 5500원씩 받는 모뎀 임대료도 6월부터는 3년 이용을 약속한 가입자에게는 3300원, 2년은 4400원만 받기로 했다. 온세통신은 3년 이용을 약속하는 경우 20%, 2년은 15%를 덜 받는다.

기존 가입자들도 계약조건을 바꾸는 방법으로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가입자 본인이 고객지원센터(한통은 100번, 하나로통신은 106번)로 전화를 걸어 장기이용 신청을 하면, 신규 가입자와 같은 폭만큼 깎아준다. 약속한 기간을 채우지 않고 해지할 때는 할인받은 금액만 물어내면 된다.

지난 98년 7월 시작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만 3년도 안돼 전체 가입자가 550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말까지는 65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김재섭 기자jskim@hani.co.kr

출처 : 한겨례신문


2001-06-05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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