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29일 –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 www.daum.net)은 2002년 상반기 잠정집계 실적을 발표했다.

다음은 지난 상반기 911억원의 매출과 4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집계 되었다. 매출면에서 보면 2001년 상반기 대비 164% 성장을 해 최대실적 갱신의 연속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현금흐름(EBITDA)도 2000년 4사분기를 기점으로 흑자로 돌아선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이번 상반기에는 111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대비 106% 증가함으로써 현금흐름이 뚜렷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42억원의 반기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주당 영업이익이 314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매출내역으로는 인터넷 광고가 152억원, 인터넷 쇼핑몰이 669억원, 거래형서비스 매출이 90억원으로 나타났다.
광고부문은 전년반기 대비 95%, 쇼핑몰은 무려 177% 성장해 미디어기업으로서의 매체집중화 현상이 두드러졌으며, 회원들의 로열티 강화로 전자상거래가 큰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1년 하반기에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한 거래형 서비스도 상반기를 통해서 본격적인 수익화가 이뤄지고 있다. 아바타, 게임, 사고팔고, 건강, 어린이, 웨딩 등의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과 금융플라자, 교육, 검색, 운세, 프리미엄메일/카페, 무선인터넷, 취업, VOD, 음악 등에서 고른 성장을 보여 90억원이라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다음 이재웅 사장은 상반기 사상최대 실적에 대해 “1천9백만의 실 사용자, 일일 4억페이지 뷰, 국내 최장의 체류시간 등 참여형 인터넷미디어가 엄청난 구매파워를 이뤄내기 시작했다”며 “하반기는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이뤄 수익성과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다음은 상반기의 추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고시장 활성화와 광고마케팅 집중은 하반기 매출증가 가능성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쇼핑에서도 전자상거래 시장확대와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기존고객의 확대구매 및 신규구매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해지는 온라인 상품군, 결제수단의 다양화로 이용자 편의성 증대, 시장 상황 등에 비춰 볼 때 거래형서비스 매출도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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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한희준 '02.8.3 3:40 AM 신고
   돈 열라 많이 벌었네... ↓댓글에댓글

1. 1. 돈 열라 많이 벌었네... 한희준 '02.8.3 3:40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