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국내 브로드밴드 노하우가 해외시장에서 환영받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E-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하나로통신(株)(社長: 申允植, www.hanaro.com)은 인도네시아 브로드밴드 업체인 시스폴 인도네시아(社長: 成箕轍)에 브로드밴드 사업에 관한 컨설팅과 자사 통합고객관리 솔루션인 「코러스(Customer & Hanaro together On Robust User-friendly System)」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35억원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스폴 인도네시아는 금년 2월, 국내 네트워크 통합업체인 시스폴이 인도네시아의 브로드밴드 사업을 위해 현지 IT업체인 ITU와 합작, 투자한 법인으로서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 전화회사인 PT 텔콤사(사장: M 나지프)와 프로젝트 계약을 맺고 10년간 PT 텔콤사의 백본망을 활용해 브로드밴드, VoIP 및 CATV사업을 전개하되 투자비용이 회수되는 시기인 10년 후엔 전체사업을 PT 텔콤사에게 이관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브로드밴드 사업을 시작했다.
하나로통신은 시스폴 인도네시아의 성공적인 시장개척을 위해 사업, 마케팅, 네트워크 설계 컨설팅과 브로드밴드, VoIP 및 CATV 사업 수행을 위한 통합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미 지난 5월부터 자사 직원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이 이번 시스폴 인도네시아와 맺은 35억원의 공급 계약은 자사 통합고객관리 솔루션인 「코러스」의 구축과 컨설팅 부분으로서 국내에서 자체개발한 통합고객관리 솔루션을 수출하는 일은 국내 통신업체는 물론 국내 서비스업체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하나로통신은 시스폴 인도네시아에 「코러스」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단계적인 브로드밴드 시스템 구축시 콜센터, BSS, EIS(☞참조: 용어 설명) 구축 등의 추가적인 사업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 구축될 인도네시아의 브로드밴드 환경에 대비해 국내 멀티미디어 컨텐츠 업계의 인도네시아 진출도 적극 도울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이 97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코러스」는 99년 4월, 자사 시내전화 및 초고속인터넷의 상용서비스와 동시에 선을 보였으며 초기 시행착오와 조정을 거치며 상용화 3년째인 현재, 5백만 명에 이르는 개인 및 기업 가입자 정보를 완벽하게 처리하고 있다.
하나로통신 이종명 부사장은 "하나로통신의 브로드밴드 경쟁력은 신생 통신기업으로서 단기간에 구축한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운용 노하우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생 브로드밴드 국가에 우리의 노하우를 다양한 방법으로 전수하여 국위선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