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기반 스토리지 네트워킹이 관리가 용이하며 경제적인 네트워크 스토리지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시스코의 옵티컬 및 스토리지 네트워킹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드리스 바시(Idris Vasi)에 따르면, 네트워킹 어플라이언스 제조업체들은 EMC, IBM 등 스토리지 네트워킹 업체와 함께 IP 스토리지 네트워킹 프로토콜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토콜에는 IETF(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와 함께 iSCSI(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와 FCIP(Fiber Channel over IP)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표준화 추진 배경에는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영역 네트워크(SAN), IP 접속 NAS(network-attached storage)와 서버에 부착된 스토리지와 같은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단일 스토리지 인프라로 통합시키기 위해서이다.
바시는 "SCSI 명령을 TCP/IP로 매핑하는 iSCSI를 개발함으로써 업체들은 레거시 디스크 서브시스템을 서로 연결할 수 있는 대안을 갖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어 스토리지 네트워킹이 IP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기업들은 보다 많은 스토리지 병합과 스토리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한편, iSCSI 스토리지 네트워크가 데이터 센터를 넘어 전반적인 기업 전체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바시는 "이제 기업들은 IP의 이점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며 현재 일반화 추세에 있다. 비용 효과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파이버 채널 포트보다 훨씬 저렴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더욱이 파이버 채널은 네트워크 중복 투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원 문제 또한 만만치 않다. 파이버 채널에 대한 전문가도 부족해 운영비용이 증가하는 것도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시스코는 지난해 말 iSCSI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랜 스위치와 SCSI 또는 파이버 채널 스토리지 디바이스 사이에 위치하는 2포트 디바이스 SN-5420을 첫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스코가 공급하는 기가비트 이더넷 어댑터 장비를 갖춘 스토리지 디바이스와 서버 사이에 트래픽을 직접 연결해주며 iSCSI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와도 부합된다.
바시는 "시스코는 조만간 두 개 이상의 IP 기반 스토리지 네트워킹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제품에는 하이 엔드 iSCSI 기반 라우터와 기업 및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을 위한 멀티레이어 스위치인 시스코 카탈리스트 6000용 FCIP 블레이드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IETF가 IP 스토리지 네트워킹 프로토콜에 대한 스펙을 완료할 올 여름 이전에는 IP 기반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구입 열기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 업계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사안은 IP 기반 스토리지 네트워킹이 제공하게될 이점에 대해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