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상수도 검침도 원격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KT(사장 李容璟,www.kt.co.kr)는 안성시와 상수도 "계량기 원격검침시설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일죽면 일대 230여 세대에 대한 전송단말장치 설치 및 센터내 시스템 구축 등 시범사업에 대한 계약으로, 안성시에서는 매년 설치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올 하반기 다른 주요 지자체들도 상수도 검침오차로 인한 손실금액 방지 및 방문검침 등의 주민 불편, 민원의 축소, 인력절감 등의 목적으로 설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KT는 상수도 원격검침 사업을 위해 시스템 공급업체인 태성전장(주)와 지난해 11월 9일 공동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정을 체결한바 있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올 봄부터 전국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왔었다.

KT가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 원격검침사업이란 카메라가 내장된 장치를 기존 계량기에 설치해 검침숫자를 기존의 유선통신망을 통하여 통신센터로 전송하는 기술¹을 활용, 상수도 요금 부과 및 관로의 누수를 검침하는 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