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시내전화회사인 하나로통신(株)(社長: 申允植, www.hanaro.com)이 최근 다양한 부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본격적인 음성전화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나로통신은 3일부터 자사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및 음성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인이 갖고 있는 모든 유/무선통신의 전화번호를 평생 변하지 않는 하나의 번호로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고, 11월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통신이 3일부터 제공하는 서비스는 지난 4월, 이미 선보인 VoIP 기반의 인터넷 평생전화인 과 달리 일반전화망(PSTN)을 기반으로 한 착신전용 평생번호 서비스로, 개인번호 '050-6XXX-YYYY'를 통해 전화가 걸려오면 휴대폰이나 사전에 미리 등록해 놓은 유선전화 등으로 세 차례에 걸쳐 자동 착신되므로 가입자는 어디서든 걸려온 전화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의 가입자는 전화번호를 타인에 알려줄 때나 명함에 기재할 때 집이나 직장 전화번호, 휴대폰 등 여러 개의 번호를 알릴 필요 없이 0506 번호 하나만 알려 주면 되며, 기존의 집 전화번호나 휴대폰 번호가 바뀌어도 연락이 끊어질 염려가 없어 한층 편리한 음성 전화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하나로통신의 은 특히, 가입자가 '7942', '3535' 등 기억하기 쉬운 전화번호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한데, 하나로통신은 가입자가 전화번호를 가족과 연인, 친구 등 가까운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는 '개인번호 선물 서비스'도 제공해 전화번호의 소장 가치를 높이는 한편, 타 사업자의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하나로통신은 의 주 이용층이 개성을 중시하는 10대 및 20대, 영업직 등 전화업무가 빈번한 분야 종사자, 홍보효과가 높고, 쉬운 전화번호를 원하는 소호(SOHO) 및 중·소 사업자 등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오는 11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나로통신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의 기본료(월 1천원)를 면제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 가입자에 실질적인 요금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로통신 마케팅실장 金鎭德 전무는 "하나로통신이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VoIP 기반의 또 다른 인터넷 평생전화 서비스와 함께 명실상부한 제2 시내전화 사업자로서 하나로통신의 경쟁력과 위상을 더욱 강화시켜 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