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월5일부터 10월30일까지 56일간 삼성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부산아시안게임을 테마로 "Power of Asia, 삼성전자 아시안게임 페스티벌"을 펼친다. 성화봉송 및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와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9월5일부터 10월14일까지 휴대폰을 구입하는 고객 중 200명을 선발, 아시아 수출국가 21개국 중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8개 나라의 현장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Pride of Anycall" 행사를 마련, 세계적으로 높아진 삼성전자 휴대폰의 위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폰 구입 고객 중 750명을 추첨, 1인 2매씩 1500장의 축구 경기 결승전 티켓도 제공한다.

9월7일부터 시작되는 성화봉송에 맞춰 "성화봉송 오시는 날" 행사도 마련, 성화가 도착하는 해당 지역 대리점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혼수 가전을 구입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아시안게임 공식 주화를 제공하며, 구입금액대별로 행남자기의 고급 도자기 세트가 증정된다. 또한 혼수 대표 브랜드인 DVD콤보를 구입하는 고객 모든 분들께 월드컵 공식 DVD(한국팀 하이라이트 편)와 학습전용 DVD타이틀 2매가 제공되며, 삼성카드나 BC카드로 구입시 전품목 6개월 무이자 특전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상현(李相鉉)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37억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저력과 힘을 보여 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 권리를 활용, 판매 활동과 적극 연계하는 한편 혼수 붐 조성을 통해 매출 증대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