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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베타 프로그램 서버 해킹 당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베타 프로그램과 관련된 서버가 해킹당해 관련 베타 프로그램의 유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 윈도우 베타 서버는 2만명이 넘는 인증된 베타 테스터들이 개발중인 프로그램의 테스트를 위해서 접속하는 서버이다.

해킹으로 인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베타테스터들에게 즉각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장했으나 해커들이 가져간 것으로 보이는 베타 프로그램들이 소스코드가 아닌 실행 파일이라서 기술 도용의 우려는 없을 것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보고 있다.

이 시스템에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제품이 저장되어 있었으며 해커가 추가로 베타테스터들이 남겨놓은 코멘트에 접근이 가능했을 수도 있었다고 하며 베타 테스터들이 제품 인증을 위해서 사용하는 키(Key)에도 접근이 가능했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가 해킹당한 첫 번째는 아니다. 이미 2년전 마이크로소프트의 내부 네트웍에 해커가 수회 침입한 적이 있었으며 2001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와 라우터를 데이터로 넘쳐 르게 해서 접속이 불가능하게 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의 보안성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일 수도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자체도 해커의 공격에서 안전할 수 없다는 상징성에 이 제품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신용할 수 있는 컴퓨팅(Trustworthy computing) 캠페인을 필두로 빌 게이츠의 직접적인 지시로 보안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2002-10-17 14: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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